수도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일13-03-07 02:19 조회1,889회 댓글0건 본문 수도원에서 / 정채봉 어떠한 기다림도 없이 한나절을 개울가에 앉아 있었네 개울물은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쉽도 없이 앞다투지 않고 졸졸졸 길이 열리는 만큼씩 메우며 흘러가네 미움이란 내 바라는 마음 때문에 생기는 것임을 이제야 알겠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 이전글 다음글 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