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이 오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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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madalla 작성일20-03-16 23:28 조회585회 댓글0건본문
봄한테 나는 늘 속는다...
이제 따스해지려니 했다가 찬기운으로 된통 혼나지.
도로 수면바지랑 두꺼운 윗도리 꺼내입었다.
엊그저께는 왠일로 젤 네일을 샀는데 완전 맘에 든다.
손톱이 잘 부러지는 편이고
답답한 건 못참는 편인데
이건 답답하지도 않고 손톱도 너무 이쁘게 만들어준다.
이야...
세상의 눈부신 발전에 늘 감사합니다.
그 선두주자들 늘 놀랍고 존경스럽다.
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 난리도 아니고
이제서야 한국을 눈여겨보기 시작한다
덜 떨어진 인간들은
지들 나라인테도 국뽕이니 뭐니 까대기 바쁘고
도대체 지 나라를 그렇게 내려깍아서 어디에 써먹을라고.
그게 객관적인 거고 좋은 건가?
그렇게 객관적인 게 좋으면 제대로 좀 보던가.
사람의 관념은 한편으로만 보면 치우치고
그게 신념이 되면 아무리 말을 해줘도 못알아먹는다.
차지하고서라도
그럼 남의 나라 것들은 그렇게 좋아서 떠받들고 있는 것인지...
바보 나라 일본국민들은
아베 지지가 더 올랐단다.
대구시장 지지도 오른 거랑 비슷한 거라 본다.
어리석음도 지나치면 죄다.
남들까지 참 피곤하게 한다.
그들의 눈에는 신천지도 안보이고
윤석렬 장모도 안보이고
나베도 안보이고
자한당도 안보인다.
있는 자들이야 지킬 것이 많아서 그렇다쳐도
없는 이들은 더 빼앗지 못해 안달인 저들은
왜 저렇게 따라 다니는지...
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이고
누구 말씀대로 재밌는지도 모르겠다.
대립과 갈등은
봉합해가는 과정에서 조화로 가는 재미가 있을 지도 모르지만
지금은 꼴베기 싫다.
한 달 정도 남았네.
세월이 참 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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